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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로 식당 예약도 한다

새 '익스플로러' 기능 추가
예술·문화 행사 예매 가능

차량 공유 및 배달 서비스 업체 우버가 식당 예약, 콘서트 티켓 예매가 가능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우버는 “기존 우버 앱에 ‘익스플로러’를 추가해 식당 예약, 콘서트 티켓 예매 기능을 추가했다며” “사용자는 우버 월렛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앱에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익스플로러’ 기능은 음식과 음료, 예술과 문화, 음악 및 쇼 등 항목별로 나누어 사용자가 과거에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한 곳을 기반으로 맞춤 추천을 제공한다.  
 
또한 ‘바로 탑승’ 기능을 통해 방금 예매를 마친 목적지까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 기능은 새로운 수익을 구축하기 위해 차량 공유와 배달 서비스를 넘으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우버 이츠 식품, 음료 배달 서비스에 막대한 투자로 해당 부문은 핵심 사업인 차량 공유 매출을 능가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 매출은 24억2000만 달러로 차량 공유 서비스 매출인 22억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익스플로러’ 기능은 지난 1일부터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등 14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당 및 바 예약 경우 차량 공유 서비스 비용이 10달러 이상이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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