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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나들이, 투표도 함께"

주말 재외선거 투표 열기 예상
MD에서도 25일부터 시작

 주말을 맞아 버지니아 애난데일과 메릴랜드 앨리콧시티 한인타운 인근에 마련된 재외선거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지역 투표소는 두 곳으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와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에서 각각 28일, 27일까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열린다. 특히 25일 문을 연 메릴랜드 투표소에는 많은 한인들이 몰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주미국대사관을 투표예정공관으로 한 재외유권자 숫자는 총 4,254명으로 미주 전체서 차지하는 비율이 5.7%다. 이중 투표 첫 날인 지난 24일 참여한 유권자 수는 242명, 25일 231명이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25% 정도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주말인 26일과 27일 유권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투표참여율 재고를 위해 26일과 27일에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버지니아 이스트 폴스처치 메트로 역(East Falls Church) 키스&라이드 버스정류소부터 버지니아 투표소 간 오전 8시부터 4시까지 매시간 정각 출발할 예정으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동하는 한인 유권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선거등록자들은 한국정부나 미국정부가 발급한 신분증 지참이 필수며, 재외선거인은 영주권, 비자 등 국적확인서류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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