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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24일 동안 21번 올라

1년 전보다 갤런당 1.14불 비싸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24일 동안 21번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는 기름값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남가주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LA카운티 개솔린 1갤런 가격은 평균 4.82달러로 나타났다. 개솔린 가격은 하루 만에 갤런당 2.6센트나 올라 지난 2월 2일 하루 인상폭인 2.8센트에 근접했다.  
 
특히 AAA 측은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24일 동안 21번이나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개솔린 1갤런당 가격은 15.1센트나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운전자는 개솔린 1갤런당 1.14달러를 더 내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개솔린 1갤런 가격도 평균 4.8달러를 기록했다. OC 지역은 14일 동안 개솔린 가격이 12번이나 인상됐다. 1년 전보다는 1.13달러 비싼 가격이다.
 
개솔린 가격 상승은 늘어난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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