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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백신·마스크 의무화 단계적 폐지

시장 “빨리 끝내고 싶어…곧 발표”
실내활동 백신접종 확인 등 철회

 뉴욕시가 조만간 실내활동시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철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3일 브루클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백신접종 확인·마스크 의무화 등을 철회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빨리 끝내고 싶다”며 “조만간 일부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식당이나 실내 공간에서 백신 접종을 확인하는 ‘Key to NYC’ 조치를 철회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 시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도 해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뉴욕주에선 이미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지만, 현재까지 뉴욕시에선 학교·의료시설·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식당 등에 입장할 땐 백신 증명서를 보여줘야 한다. 뉴욕시의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07명, 감염률은 1.71%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정부의 기내·공항 마스크 의무화 조치도 다음달 18일이면 만료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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