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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복스왜건, 포르쉐 IPO 추진' 외

복스왜건, 포르쉐 IPO 추진
 
독일 복스왜건 그룹은 산하 스포츠카 생산 업체인 포르쉐의 기업공개(IPO)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복스왜건은 지주회사인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 SE(이하 포르쉐 SE)와 포르쉐 IPO에 합의했으며, 양사의 공식 승인 등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 SE는 ‘독일 국민차’ 비틀을 디자인한 페르디난드 포르쉐의 상속인이 대주주로 있으며 복스왜건그룹의 지주회사이다. 폭스바겐그룹은 포르쉐 상장이 이뤄지면 상장을 통해 확보한 현금을 전기차와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 상장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지난 2015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탈리아 스포츠카 업체 페라리의 성공 사례를 들어 IPO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포르쉐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복스왜건그룹 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 속에서도 7% 급등한 187.94유로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희토류 업체에 재정 지원
 
미국이 희토류·반도체 등 주요 물자 공급과 관련한 자립을 강조하는 가운데, 자국 희토류업체인 MP 머티리얼스에 35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重)희토류를 처리하는 업체 MP 머티리얼스 측은 정부 지원과 별도로 2024년까지 7억 달러를 투자하고 희토류를 이용하는 자석 공급사슬에서 35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용 터빈, 미사일 유도 시스템 등 핵심 부품에 쓰이는 영구 자석 제조와 관련, 미국 최초로 자국 내에서 완전한 공급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혁신에 투자할 때 민간 영역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힘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업체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는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에 새로운 리튬 추출 공정의 실행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한 시설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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