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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에 군 진입명령…선물시장 급락, 유가는 급등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로이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 돈바스 지역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푸틴 대통령은 명령에 앞서 친러시아 반군이 활동하는 이 두 곳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AP통신은 실제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할지는 현재로서는 불명확하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런 결정은 돈바스에서 17일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의 교전이 가열되고 미국·나토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주변에서 군사력을 증강하는 가운데 나왔다.  
 
〈관계기사 4면〉
 
LA 시간으로 21일 오후 3시 2분 기준으로 선물시장에서 다우는 1.42%,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1.84%, 나스닥은 2.58%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4% 급등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4.3% 뛰어 배럴당 95.01달러에 거래됐다. 북해 브렌트유 4월물도 4.07% 급등해 배럴당 97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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