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육구 실외 마스크 해제…수업 등 실내서는 계속 써야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생, 교직원들은 오는 22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LAUSD 알베르토 카르발로 교육감은 18일 “보건국 지침에 따라 22일부터 캠퍼스내 실외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며 “대신 이에 앞서 휴일인 21일(대통령의 날) 학교에서 실외 스포츠 활동 등에 참여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때부터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고 전했다.  
 
마스크 착용 규정은 주 정부, 지방 정부, 교육구마다 방침이 달라 혼선을 빚고 있다.
 
일단 LAUSD는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했지만, 실내 착용 규정은 그대로 유지한다.  
 

반면, 가주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해제했다. 주 정부 방침과 달리 LA카운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하고 있다.

장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