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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최화섭 이사장 지분 확대

2만5000주 추가 매수 6.66%

오픈뱅크의 최화섭(사진) 이사장이 보유한 주식 수가 100만 주를 넘어섰다.
 
은행의 지주사 OP뱅콥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15일 주당 13.7달러에 2만5000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보유 주식 수가 100만 주를 돌파했다.
 
그는 11일과 14일에 각각 1만 주를 매입해 총 98만2000주를 갖고 있다가 15일 추가 매수를 통해 100만7800주를 보유하게 됐다.
 
그의 지분 보유율은 6.66%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를 통틀어서 대주주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은행이 발행하여 일반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보통주 수는 1513만7808주였다.
 


최화섭 이사장은 “은행의 건전성이 우수하고 주주환원도 늘리는 등 오픈뱅크에 대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다른 투자자에게도 알리고자 지속해서 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희 오픈뱅크 이사도 작년 11월에 한 번, 12월에 두 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식을 51만 주 이상 보유하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은행 이사나 경영진들이 자기 은행 주식을 매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은행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믿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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