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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기간 LA·OC 등 성매매 혐의 500여명 체포

지난 주말 수퍼보울을 기해 캘리포니아 법집행기관들이 대대적인 성매매 단속에 나서 500여 명을 체포하고 수십명의 피해자를 구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리클레임과 리빌드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단속에는 LA를 비롯, OC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7개 카운티 법집행기관이 참여했다.  
 
LA경찰에 의해서 성매매 관련 혐의로 포주나 유인책, 성매매 시도 남성 등 192명이 체포됐고 성매매 피해 여성 74명과 소녀 8명이 구출됐다. 이외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36명 체포에 12명 구조,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38명 체포에 5명을 구출했고 OC는 19명을 체포하고 7명을 지원서비스에 연결했다.
 
한편 LA카운티 검찰청 관할에서는 551명이 체포됐지만 7명만이 형사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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