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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추격전 운전자 충돌사고 낸 후 숨져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20대 운전자가 충돌사고로 숨졌다. 리알토 경찰은 10일 오후 12시 25분쯤 메릴과 스프루스 길 교차로 인근에서 검은 색 인피니티 Q50 차량을 타고 과속으로 질주하던 데이비드 스미스(샌버나디노.26)가 다른 차량들과 충돌 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한 채 추격전을 벌였으며 신호등을 무시하고 과속으로 달리다 4대의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충돌사고로 다른 운전자 1명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지난 2019년 중범 혐의로 기소돼 현재 가석방 상태였다. 그의 차량에서는 도난당한 반자동 권총과 불법 탄창(30발) 및 마약류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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