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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반유대 유인물 헌팅턴비치 경찰국 수사

헌팅턴비치 주택가에서 반유대계 메시지가 담긴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니퍼 카레이 헌팅턴비치 경찰국 대변인에 따르면 유인물은 지난 15일 오전 부샤드 스트리트와 해밀턴 애비뉴 인근 주택 15곳에서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유인물이 발견된 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누가 유인물을 작성, 배포했는지 조사를 펴고 있다.
 
바버라 델글레이즈 시장은 유인물이 일부 지역에 뿌려졌지만, 수사관들이 이를 매우 심각하게 여기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유인물의 메시지는 헌팅턴비치 주민의 가치관과 사고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시 인간관계위원회도 오렌지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와 함께 이번 사안을 조사 중이다.
 
헌팅턴비치에선 지난해 4월 백인우월주의 단체 ‘KKK’를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진 바 있다. 또 2020년 10월엔 뉴포트비치, 빌라파크에서도 유사한 유인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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