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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학교 시스템 전국 17위

졸업률-학교 폭력-테스트 점수 등 42개 분야 평가

학교 [로이터]

학교 [로이터]

일리노이 주 공립학교 시스템이 미국 전체 17위로 평가 받았다.  
 
장학금 정보 웹사이트 '스콜라루'(Scholaroo)는 최근 미국 모든 주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평가, 2022년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 학생 졸업률, 테스트 점수, 학교 폭력, 교사 연봉 등 42개 분야를 분석한 '스콜라루'는 크게 '학생 성공률'(Student Success), '학교 퀄리티'(School Quality), 그리고 '학생 안전'(Student Safety) 등 3개의 카테고리에 대한 점수를 매겨, 전체 순위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학생 성공률 15위, 학교 퀄리티 11위, 그리고 학생 안전 47위를 기록해 총점 70.03점으로 전체 17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86.12점을 받은 매사추세츠(1위•3위•8위)주가 차지했고, 이어 뉴저지(85.51점), 코네티컷(81.44점), 뉴욕(77.38점), 버지니아(75.59점), 뉴햄프셔(74.91점), 버몬트(74.82점), 매릴랜드(74.33점), 델라웨어(74.07점), 미네소타(72.61점) 주가 2위~10위를 기록했다.  
 
애리조나(46위•50위•45위)주는 종합 51.56점으로 최하위인 50위를 기록했고, 루이지애나(51.95점)•알래스카(53.98점)•뉴멕시코(54.30점)•네바다(56.73점) 주가 하위 5개 주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미 북동부 지역 주들의 평가 점수가 높았고 남•서쪽으로 갈수록 순위가 낮아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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