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돈나무 언니' 성장주 대량 매수 외
'돈나무 언니' 성장주 대량 매수'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가 새해 들어 급락 중인 혁신 성장주들을 대량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표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이노베이션(ARKK)은 지난 2주 동안 메타버스 게임플랫폼인 로블록스, 모바일 결제업체 블록,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등 고성장주를 4억 달러 이상 매수했다.
로블록스, 블록, 로빈후드는 모두 올해 6주 동안 최소 25% 이상 급락한 종목들이다. ARKK는 올해 24% 하락해 벌써 지난해 연간 하락률에 맞먹는 손실을 내고 있지만 우드 CEO는 ‘세상을 바꿀 잠재력을 가진’ 혁신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기조를 유지한 셈이라고 WSJ은 평가했다.
유명 NFT 거래소 거래 중단
유명 NFT 거래소가 NFT 거래를 중단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FT 거래소 ‘센트’의 창업자 캐머런 헤자지는 지난 7일 NFT 매매를 대부분 중단시켰다고 밝히고 3가지 큰 문제를 꼽았다.
무단 복제해 판매하거나,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콘텐츠로 NFT를 만드는 것, NFT 묶음을 파는 행위 등이다. 헤자지는 위조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내는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가격을 올리기 위해 NFT를 자신에게 파는 자전거래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규모의 NFT 거래소 오픈시는 자사 플랫폼에서 공짜로 만들어진 NFT의 80%는 표절이거나 위조, 사기라고 지난달 밝혔다.
소로스, 리비안에 20억불 투자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전기차 업체 리비안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로스의 투자 회사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유가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작년 12월 말 기준 20억 달러 가치의 리비안 주식 1983만5761주를 보유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리비안이 소로스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현재 주가는 작년 11월 16일 고점 대비 67%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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