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시 폼 공장서 큰 불
오렌지 시의 폼(Foam)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건물과 차량 2대가 전소됐다.OC소방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2시30분쯤 노스 바타비아 스트리트 2060블록의 폼 제조 업체 FXI 직원에게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 도중 최소 한 차례 폭발이 일어났으며, 수 마일 밖에서도 불기둥이 보일 정도로 불길이 치솟았다.
진화 작업은 오전 9시쯤 끝났다. 화재 당시 공장엔 15~20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커다란 사각형 모양의 폼을 콘베이어 벨트로 옮기던 중 한 제품에서 연기가 났고, 불을 끄려 했지만 삽시간에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