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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전력 승객 탑승 막아 달라…델타항공 정부에 요청

 델타항공이 기내에서 난동을 일으켜 유죄 판결을 받은 승객은 국내선 항공기를 탈 수 없게 해 달라고 연방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5일 보도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 CEO는 지난 3일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신에서 기내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바스티안 CEO는 델타항공에서는 이런 승객들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2019년 이후 거의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려는 일부 승객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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