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카고 행사 코로나19 이전 수준 복귀
코로나19으로 인해 2년 이상 각종 행사를 제대로 치르지 못한 시카고 시가 올해는 각종 행사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치를 계획이다.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시카고 문화 및 특별이벤트 기획국(DCASE)은 지난 3일 올해 시카고에서 열릴 각종 행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행사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수준에서 진행되고, 또 다른 일부 행사는 다소 규모를 줄이더라도 열릴 예정이다.
시카고의 대표적인 행사 가운데 하나인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Taste of Chicago)는 예년과 달리 축소된 규모로 '팝업'(Pop-Up) 형식으로 열린다. 6월 중 네 차례 각 지역에서 팝업 형식으로 열린 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서 개최된다.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는 오는 8월 20일, 21일 양일간 미시간 호변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올해 시카고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다. ( ) 안은 행사 기간.
▶시카고 시티 마켓(5월-10월) ▶맥스웰 스트릿 마켓(4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밀레니엄 파크 여름 워크아웃(5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레니엄 파크 여름 영화 시리즈(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6월 9일부터 12일)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6월11•18•25일 팝업 형식 /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그랜트 파크) ▶시카고 써머 댄스 (7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카고 에어 앤 워터쇼(8월 20일과 21일) ▶시카고 댄스 쇼케이스(8월 27일)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9월 1일부터 4일까지) ▶시카고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9월 16일) ▶월드 뮤직 페스티벌(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Nathan Park•Kevin Rho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