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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아 귀금속 사라’사기

가격 부풀린 금속·동전 판매
시니어들 상대로 이익 챙겨
“폭락 가능성 없어 안전” 유혹

가주 및 연방 규제 당국이 시니어 대상으로 수천만 달러 규모의 귀금속 판매 사기를 주도한 우드랜드힐스 주소지의 회사와 사주에 대해 이를 중단하라는 소송을 1일 제기했다.  
 
피소된 이들은 시니어들이 저축계좌와 은퇴계좌를 현금화해서 자신들에 의해 과도하게 부풀려진 금속과 동전을 고가에 구매하도록 조언했다.  
 
가주금융보호및 혁신부(DFPI)에 따르면, 세이프가드메탈사와 소유주 제프리 샌튤러는 미 전역 450명 이상의 시니어에게 6800만 달러 상당의 사기 행각을 저질렀다. 회사 웹사이트에 자신들의 회사를 자산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으로 소개하며 시니어들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매를 유도했다.  
 
연방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함께 참여해 제출된 소장에는 이들의 기만, 사기, 횡령, 전액 배상 요구 등을 중단시키기 위한 영구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또한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연방 증권법 위반으로 별도의 민사소송을 LA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세이프카드메탈사는 시니어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권고한 것이 연방상품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와 소유주가 자신들의 정보를 잘못 표시하고 폭락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 비해서 안전하고 보수적인 투자가 가능한 귀금속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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