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 가능 무료 진단키트 LA카운티 도서관서 배포
LA카운티 도서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 키트를 배포한다.2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PDH)은 관내 14곳 이상 도서관에서 ‘픽업 진단키트(Pick up Testing Kit)’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국 측은 하루 평균 도서관을 찾는 주민 7000명이 진단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서관 측은 진단키트를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배포한다. 1인당 진단키트 1개, 가족당 2개를 받을 수 있다.
주민은 도서관에서 진단키트를 받은 뒤 면봉으로 코점막을 뭍인 뒤 밀봉하면 된다. 이후 밀봉한 내용물을 받았던 장소에 갖다 주면 된다. 공공보건국 측은 진단키트 반송 뒤 24~48시간 안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공보건국은 도서관 14곳을 포함해 총 30곳(장소마다 하루 500개씩)에서 픽업 진단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픽업 진단키트 배포 장소는 웹사이트(covid19.lacounty.gov/la-county-pick-up-testing-kit-program)로 확인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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