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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심한 복부 비만 탈장 불러

일반 외과적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탈장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복벽은 피부, 피하지방, 근육층 (1~3겹), 복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근육층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틈이 생기면서 그 사이로 내장기관이 돌출하는 것을 탈장이라고 합니다. 물론 돌출한 내장기관은 피부 아래에 있기 때문에 내장기관이 피부 밖으로 나와 눈에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탈장의 종류에는 매우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흔한 몇 가지들은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서혜부 탈장, 배꼽 부위에 생기는 제대 탈장, 수술부위에 생기는 반흔탈장 등이 있습니다.
 
탈장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경우의 예로는 간접형 서혜부 탈장이 있습니다.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고 난 뒤 그 터널이 막혀야 하는데 완전히 막히지 않을 때 생기는 탈장입니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탈장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복벽이 약해진 이유로 생기는 탈장도 있으며, 복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생기는 탈장도 있습니다. 복부비만증이 있으신 분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시는 분들, 전립선 비대증 있으신 분들, 변비 때문에 복부에 힘을 많이 주시는 분들. 이런 이유로 복부 압력이 올라가게 되면 탈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탈장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탈장을 오랜 기간 방치해 두면 감돈 현상이나 괴사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돈 현상은 돌출된 장기가 끼어서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가 유지되면 끼어있는 장기가 붓고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 현상, 즉 장기가 죽게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괴사의 정도와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생명에 위험이 오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한번 생긴 탈장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근막에 난 구멍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수술로 근막에 있는 틈을 막아주는 것입니다. 탈장 수술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예전에는 크게 절개를 해서 수술을 해야 했다면 이제는 복강경을 이용해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의 의견대로 개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는 첫걸음 입니다.  
 
▶문의:(213) 674-7517  

장지아 원장 / 장지아 일반 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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