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대 겨울폭풍 주의보
3일까지 최대 24인치 폭설 예보
국립기상청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시카고 일대와 인디애나 주 북서부 지역에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 당국은 이 기간 중 시카고 남 서버브 캔커키 카운티와 인디애나 주 북서부 지역에는 16인치에서 최대 24인치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 지역은 2일 오전 8인치~14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3일까지 시카고 시와 남서•서 서버브 카운티 지역은 6인치~12인치, 북부 서버브 지역은 4인치의 적설량이 예상됐다.
시카고 지역은 1일 최고 기온이 화씨(°F) 46도까지 올라가는 비교적 온화한 가운데 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2일 오전부터 최고 기온이 20도대로 떨어지고 최저 기온도 2일 23도, 3일 17도, 4일 9도로 각각 예상됐다.
3일까지 눈이 예보된 시카고 지역은 4일부터 구름 또는 맑은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 동안 최고 기온 24~28, 최저 기온 18~16도로 예상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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