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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카이노, 개스콘 리콜 공식 지지…"범죄자 더욱 날뛰게 해"

조 부스카이노(47·LA 15지구) 시의원이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에 대한 리콜(소환)을 공식 지지했다.
 
현재 LA시장 선거에 출마한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재, “개스콘의 정책은 범죄자를 더욱 날뛰게 했고 피해자의 권리를 무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침묵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형사개혁법이 필요하다고 믿지만 개스콘이 하는 방식은 잘못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검사장직에 오른 개스콘은 급진적인 사법 개혁을 추진해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LA 곳곳에서 떼강도 등 각종 범죄가 활개를 치는 가운데 소위 ‘무보석’ 석방 제도인 ‘제로 베일(zero bail)’ 정책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후 리콜 캠페인이 추진됐고 LA카운티선거국은 캠페인 서명 운동을 공식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6일까지 56만 명 이상 서명을 받게 되면 개스콘 검사장에 대한 리콜 여부를 묻는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은 15년 동안 LA경찰국 경관으로 활동했었다. 최근 올림픽경찰서 폐쇄 논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 한인사회 편을 들기도 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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