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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건설 시장 완전 회복

지난해 4분기 프로젝트 신청 665건…대형 건물 26건
이전 분기 비해 37% ↑…총 면적도 2014년 이후 최대

뉴욕시 건설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딛고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곳곳에 크고 작은 건물을 짓겠다는 건설 프로젝트 신청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부동산보드(Real Estate Board of New York)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4분기) 동안 뉴욕시에 새로운 건물을 짓겠다고 신청한 건수는 66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3분기에 비해 37%, 1년 전인 2020년 4분기에 비해서 22%가 늘어난 것일 뿐 아니라 2016년 2분기 이후 분기별로는 가장 많은 신청 건수다. 또 2008년 이후 매 분기별 평균 신청 건수 503건보다 32%가 많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뉴욕시 건설 시장이 더욱 엄청난 확장세를 보이고 있음이 드러난다. 해당 분기에 신청이 이뤄진 665건을 총면적 기준으로 계산하면 3170만 스퀘어피트로 이는 2021년 3분기보다 무려 290%, 2020년 4분기보다는 180%가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총면적 기준 분기별 최고기록을 작성한 것이고, 역대 분기별 평균 총면적인 1160만 스퀘어피트보다 173%나 많은 수치다.
 
이처럼 새롭게 짓겠다는 건물의 총면적이 기록적인 수치를 보인 것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30만 스퀘어피트 이상 대형 건물 건설 신청이 26건에 달할 정도로 많았기 때문이다.  
 
또 이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등 거주 단지 건설이 크게 늘어난 것도 분기별 총면적 증가에 한몫했다. 지난해 마지막 3개월 동안 접수된 거주단지 건설 계획에 나온 총 가구수는 2만4834가구로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가구수일 뿐 아니라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4년 3분기보다 무려 50%나 많다.  
 
또 2021년 3분기와 비교해서는 무려 300%, 2020년 4분기보다는 240%가 증가한 것이다. 2021년 1년 동안 신청된 총 가구수는 4만2207가구.
 
한편, 이같은 거주 단지 건설이 늘어났음에도 일부에서는 ▶새로운 직업창출(고용시장 변화) ▶인구증가 ▶재개발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 2030년까지 뉴욕시에 56만 가구 정도가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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