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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주택시장 위기 전국 최고

소유권 유지·구매력·압류 주택수 등 기준
상황 열악한 50개 카운티 중 13개나 차지

 뉴저지주의 주택시장이 소유권의 유지와 구매력(affordability), 압류 위기에 빠진 주택 수 등 각종 조건을 기준으로 할 때 전국 최고 수준의 위기 상황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부동산 데이터 조사·컨설팅 회사인 아톰 데이터솔루션(ATTOM Data Solutio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기준으로 전국(575카운티)에서 주택시장이 가장 불안한 카운티 50개 중에서 뉴저지주 카운티가 13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저지주 전체 카운티가 21개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절반 이상이 주택시장에서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보고서(2021 Coronavirus Report)’라는 이름의 이 조사는 전국의 카운티를 대상으로 ▶모기지 액수가 부동산 가치보다 많은 주택이 얼마나 되는지(underwater) ▶주택 구매자가 수입의 어느 정도를 집(중간가격)을 사는 데 쓰는지(affordability) ▶압류 주택수가 얼마나 되는지(foreclosure) 등 3가지를 기준으로 주택시장의 현황을 파악해 가장 상황이 나쁜 카운티 50곳을 뽑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 주택시장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를 주요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를 포함해 에섹스·헌터든·미들섹스·오션·퍼세익·서섹스·벌링턴·캠든·글로세스터·컴벌랜드·만머스·유니온카운티 등 13개가 포함됐다. 전국에서 주택시장이 좋지 않은 대표적인 50개 카운티 가운데 거의 4분의 1정도가 뉴저지주 카운티로 나타난 것이다.
 
뉴저지주의 주택시장이 다른 주들과 비교해 상황이 나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 ▶고용시장의 불안(높은 실업률) ▶전국 최고 수준의 재산세 부담(주택당 1년 평균 9300달러) 등 복합적인 상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뉴욕주는 뉴욕시 인근의 라클랜드카운티 1곳만 포함돼 상대적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뉴저지주에 이어서 상황이 좋지 않은 곳으로는 일리노이주가 시카고를 중심으로 8개 카운티, 캘리포니아주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에 걸쳐 역시 8개 카운티의 주택시장이 위기상황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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