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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 세계 신기록

상의 얼음

상의 얼음

한국내 도전의 아이콘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빙하 소멸의 심각성을 알릴 목적으로 27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에 도전했다. 이날 종전의 3시간 25분을 뛰어넘은 3시간 30분으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행사는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와 세계한인무역협회, NH 농협중앙회가 후원했다. 조씨는 LA에서 세계신기록 경신에 멈추지 않고, 뉴욕, 캐나다 등을 돌며 지속해서 환경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일한 LA상의 회장(맨 왼쪽)이 조씨(가운데)에게 세계최고기록 인증서를 전달했다. [LA상의 제공]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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