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상의 한인회에 2500달러 기금
"한인회 어려움에 도움보태고자 전달"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28일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2500달러를 전달했다.
애틀랜타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썬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회장단은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 방문해 이홍기 제35대 한인회장에 한인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한인상의 썬박 회장, 최주환 이사장, 이창향 사무총장, 이경철 전 회장 등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전해진다.
썬 박 대표는 기금 전달 배경으로 "작은 돈이지만 한인회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달하게 됐다"면서 "한인사회 중심인 한인회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이홍기호는 제34대 김윤철 전 회장의 불투명한 한인회 운영으로 출범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한인회 진상조사위원회에 다르면 김 전 회장이 미지급한 금액은 파악된 것만 총 12만 5256달러 22센트에 달한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총회 및 3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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