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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40만 불도 기념비에만 사용" 노명수 참전용사비 건립위 회장

관리위원회 발족 준비

 “기념비 건립 후 남은 돈은 기부 취지에 맞게 사용할 것이다.”
 
노명수(사진) OC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은 남은 기념비 건립 기금 40만여 달러를 기념비 보존, 관리를 포함해 기념비와 관련된 용도로만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립위는 최근 기념비 건립 기금 135만여 달러 중 40만2077달러가 남았다는 결산 내용과 기부자 명단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노 회장은 머지 않아 건립위가 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건립위 내에선 임무를 완수한 건립위를 해산하고 관리위를 새로 발족하자는 의견이 중론이다. 관리위에 누가 참여하고, 그 규모는 어느 정도로 정하고, 잔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을 포함해 논의할 사항이 많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500여 명의 기부자가 아니었다면 기념비를 세울 수 없었다. 다시 한 번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지난해 11월 11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서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용사 3만6591명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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