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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프레시 55세 이상 서류미비자로 확대"

160만 명에 혜택

식비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구 푸드스탬프)’ 수혜자격을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55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확대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24일 주 정부 예산안에 캘프레시 제공 확대를 위한 3500만 달러 할당 계획을 밝히면서 “팬데믹 사태로 서류 미비자들이 생활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수혜자격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만약 캘프레시 수혜자격이 55세 이상 서류 미비자들에게까지 확대된다면 약 16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저소득층 식비 지원 법안인 일명 ‘푸드포올(food for all)’을 발의한 멜리사 허타도(민주) 가주 상원의원은 “이번 주지사의 발표는 모두가 식료품 지원에 대한 기회를 균등하게 가질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후 변화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식량 불안정 문제가 악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는 주민의 존엄성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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