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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풋볼팀 ‘브롱코스’ 매각 초읽기

잔 엘웨이 총매니저와 페이튼 매닝도 관심보여

 덴버 브롱코스가 경매를 통해 매각되는 것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인다. 브롱코스의 최고경영자인 조 엘리스와 프랜차이즈의 소유주인 패트릭 D. 보울렌 신탁의 3명 신탁관리 이사 중 한명은 아직까지 팀을 매각하는 것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총 매니저인 조지 패튼이 차기 헤드 코치를 고용한 후에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브롱코스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게 되는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명인 전 브롱코스 쿼터백이자 현 브롱코스 총매니저인 잔 엘웨이(61)도 자신도 새로운 구단주 그룹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천명하고 나섰다. 엘웨이는 지난 월요일에 가진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누가 될지, 어떻게 될지 알 길은 없지만 나도 새로운 구단주의 일부가 되는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롱코스는 40년간 내 인생의 일부였고, 그렇기 때문에 나도 브롱코스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엘웨이는 브롱코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고, 그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1983년부터 1998년까지 16년간 브롱코스의 쿼터백으로 활동하면서 5차례 수퍼볼에 출전해 2번의 챔피언쉽을 이끌어냈다. 또 투표로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첫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2011년에 브롱코스로 돌아와 10년간 팀의 총매니저로 활동을 해 선수 명단을 가다듬고 전력을 손봐 2013년에 수퍼볼에 출전했고, 2년 후인 2015년에 방어에 강한 팀으로서 수퍼볼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총매니저로서 AFC웨스트 디비전 타이틀을 5년연속으로 따낸 후, 브롱코스는 다음 5시즌은 계속해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후, 엘웨이는 자리에서 내려와 새로운 전문가를 통해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판단해 조지 패튼을 후임으로 고용한 후 컨설턴트 역할로만 만족했다. 엘웨이는 만약 브롱코스가 매각된다면, 자신이 구단주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컨설턴트 같은 조력자 역할로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 힘을 합쳐 브롱코스에게 다시 옛날의 영광을 되찾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브스 지는 브롱코스의 프랜차이즈의 가치가 작년에 37억5천만달러라고 평가했다. 엘웨이는 자신이 구단주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꼭 돈을 많이 투자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팀이 40억달러에 매각된다면, 1%는 4천만달러나 되기 때문이다. 엘웨이는 필요하다면 제한적인 파트너로서 돈을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주도적인 역할은 할 수 없게 된다. 엘웨이는 어차피 주도적인 역할을 할 생각은 없으므로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엘웨이는 “나는 프랜차이즈의 얼굴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 그만큼의 돈을 낸 사람이야말로 프랜차이즈의 주인이고, 얼굴이 될 것이다. 내가 희망하는 것은 새로운 구단주를 최선을 다해 조력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팀에서 두번째로 훌륭한 쿼터백으로 평가받았던 페이튼 매닝 역시 새로운 구단주 그룹의 일부가 되는 데 관심이 있다. 매닝은 잠정적인 투자자들이 연락을 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누구에게도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만약 팀이 매각된다면, 브롱코스의 매각은 경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 팀은 패트릭 D. 보울렌 트러스트 엄브렐라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신탁의 수혜자인 보울렌의 7자녀들과 패트릭 보울렌의 동생 잔의 동의 하에,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매각될 수 있으며, 이는 또한 NFL의 32명의 구단주들 가운데 24명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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