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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사망자 수 212명으로 위험 수준

BC주 일일 확진자 수 전국 4위
전국적으로 2만 3951명을 기록

연방보건부 SNS 사진

연방보건부 SNS 사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유입되면서 캐나다의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해 정점을 찍은 후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하향하는 모습이지만 사망자 수는 오히려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방보건부가 발표한 20일 전국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일일 사망자 수가 212명을 기록했다.  
 
주 별로 보면 퀘벡주가 98명, 온타리오주가 75명이었으며, BC주도 15명으로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이어 알버타주가 8명, 마니토바주가 7명 등이었다.
 
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951명으로 12월 말과 1월 초 절정기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각 주별 일일 확진자 수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7757명, 퀘벡주가 6528명, 알버타주가 3527명이었고, BC주는 2150명으로 4번째로 많은 주가 됐다. 그 뒤를 사스카추언주가 1172명이었으며, 마니토바주는 850명이었다.  
 
그런데 대서양연해주들도 상태가 좋지 못해 노바스코샤주가 696명, 뉴브런즈윅이 488명, 그리고 PEI가 249명 등을 기록했다.
 
전국의 각 변이바이러스 점유율을 보면 작년 10월 24일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99.9%였는데, 작년 12월 12일 43.8%로 떨어지고 12월 26일에는 7.4%에 불과했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작년 11월 21일 처음 0.3%로 데이터에 잡힌 이후 11월 28일 1.9%, 12월 5일 20.6%, 12월 12일 56.2%, 12월 19일 81.3%, 그리고 12월 26일 92.6%로 한 달도 안돼 전체 코로나19 점유율의 주종이 되어 버렸다.
 
감염 경로에서 국내 감염이 77.5%, 해외유입이 0.9%였고, 21.7%는 아직 감염 경로가 어떻게 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경우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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