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피코유니언주민의회 지역로고 설치 기념 행사
피코 유니언 주민의회는 지난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피코 유니언 상징 로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유니버시티 프렙 스쿨 마리크루스 에르난데스(11학년) 학생의 작품이 우승작(사진)으로 뽑혔다고 지난달 밝혔다.
우승작은 데칼(decal) 형태의 로고를 만들어져 19일부터 올림픽/버몬트 등 지역의 주요 교차로 50군데에 설치됐다.
주민의회는 오는 22일 정오부터 피코 대로와 유니언 애비뉴 교차로에서 길 세디요 LA 1지구 시의원 사무실, 미겔 산티아고(53지구)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 램파트 경찰서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고 설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의장은 “주민의회가 합심해 기획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부착된 로고는 LA 이민자들의 초기 정착지로 활약한 피코 유니언 지역의 오랜 역사성을 알리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기념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유니언 주민의회는 지난여름부터 지역 홍보 차원으로 LA 99개 주민의회 중 처음으로 로고 제작 및 부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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