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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포함 가주상원 26지구 두라조 의원 재선에 도전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가주 상원의원이 재선 캠페인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24지구 상원의원인 두라조는 선거구 재조정에 따라 올해 26지구에 출마한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한인타운도 재조정과 함께 주의회 상원 26지구에 편입됐다. 26지구는 한인타운 전체를 비롯해 LA다운타운 북부, LA 동부를 포함하고 있다.  
 
LA 노조연맹 사무총장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두라조 의원은 지난 2018년에 당선됐다.  
 
캠페인 측은 “두라조 의원은 가주 상원에서 가장 진보적이면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했다”며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50세 이상 가주민 모두에게 메디캘 혜택을 안겨준 주역”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구 내 공원 건축과 재건 예산 20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선거 당시 실버레이크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던 한인 후보 피터 최가 톱2에 진출했으나 본선에서 두라조에게 패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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