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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K-12 마스크 정책 계속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마스크 규제 해제 행정명령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학부모에게 K-12 공립학교 학생의 마스크 착용 선택권을 주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북버지니아 지역 교육당국은 기존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명령에 의하면 오는 24일(월)부터 새로운 정책이 시행된다.  
 
제이슨 캄레스 리치몬드 시티 교육감은 “마스크 규제를 100%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링턴 카운티 교육청은 “우리 학교 건물에서는 예외없이 누구나 다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스콧 브라브랜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감은 “주지사의 행정명령을 검토해 보겠지만, 우리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마스크를 써야한다는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산드리아 시티 교육청도 “주지사 행정명령을 검토하는 과정이 있겠으나 기존 정책을 포기하거나 수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킨 주지사는 비판적 인종이론(CRT) 금지를 위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으나, 일선 교육청은 비판적인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버지니아 종합병원및헬스케어연합회는 “이번 펜데믹의 제5차 유행 시기에 매우 위험한 행동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는 이제 더이상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의무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세 이상의 어린이가 K-12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린지 마르 버지니아텍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는 감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마스크 착용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뒷받침하며 연방정부는 N-95 등 마스크의 질을 높이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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