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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라비스타 ‘쓰레기 대란’ 주민들 고통

대행업체 직원 파업 한달째
미관 해치고 위생 문제 우려
시정부 비상사태 선포 고려

쓰레기 수거 트럭 운전자들의 파업이 한달째 이어지며 출라비스타 주택가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쓰레기 수거 트럭 운전자들의 파업이 한달째 이어지며 출라비스타 주택가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쓰레기 수거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촉발된 출라비스타시의 쓰레기 대란이 거의 한달째로 접어들며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출라비스타 지역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는 리퍼블릭 서비스사의 노동자들은 급료인상과 처우 및 안전장치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에는 주로 쓰레기 수거 트럭의 운전사 등 3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출라비스타 일대의 주택가와 상업지구에는 제때 수거하지 않은 쓰레기들이 수북이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중위생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집 앞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 안의 음식물을 노리는 쥐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면서 주민들은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주민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쓰레기 처리장을 직접 찾아 집안 쓰레기를 버리거나 일하는 곳으로 가져가 처리하는 불편도 감수하고 있다.
 
리퍼블릭 서비스사에 소속된 쓰레기 트럭 운전사들은 현재 시간당 24달러 정도를 받고 있는데 이를 30달러 정도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금협상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출라비스타 시정부도 대책마련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묘수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출라비스타 시의회는 쓰레기 수거 대란과 관련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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