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거울과 창] 한인타운 타인종 잡화점 풍경

지난 12월 LA한인타운의 한 잡화점이 새 주인을 맞았다. 가게의 번창을 기원하며 마리아치 공연이 펼쳐졌고 이웃들은 즉석 타코도 먹고 멕시칸 전통 음료인 오차타를 마시며 개업을 축하했다. 삶은 돼지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성모 마리아 상이 있을 뿐 고사를 지내던 우리네 모습과 흡사하다.  
 
LA한인타운의 일상적 모습이다.  
 
다른 것 같지만 들여다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 지나가다 이런 장면을 보게 된다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흥겨운 마리아치의 반주에 춤도 같이 추어보고 타코와 오차타를 나눠 먹으며 축하도 하면 어떨지….

김상진 부국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