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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주택판매 줄어

워싱턴메트로지역의 주택구매활동은 줄어들고 있지만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팅 서비스 기관 ‘브라이트 MLS’의 12월 판매동향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2월 부동산 에이전트의 부동산 탐문활동은 동년 전월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주택 계약을 마친 펜딩 세일 건수는 4200여채로 동년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융자 절차를 마무리한 클로징 세일 건수도 각각 3.8%와 8.4% 감소했다.  
구매활동이 줄면서 리스팅 대기일수도 1년전 8일에서 12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크게 치솟아 구매자 흥미가 떨어지고 중저가주택의 고갈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간주택판매가격은 52만달러로, 11월에 비해서는 2.2% 떨어졌으나 1년전보다 7.8% 올랐다.  
알링턴 카운티가 66만7500달러, 워싱턴D.C.가 66만4800달러, 폴스 처치 시티가 64만9천달러, 페어팩스 시티가 64만달러, 라우던 카운티가 62만2500달러, 페어팩스 카운티가 60만달러, 몽고메리 카운티가 51만9천달러, 알렉산드리아 시티가 51만5천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39만1천달러였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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