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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콜로라도에서 계속 확산

주 확진율 28% 이상 치솟아

 콜로라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계속해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콜로라도의 거의 모든 카운티에서 오미크론으로부터 야기된 확진율이 증가했다. 1월 9일까지 7일간 확진율은 28.51%로 전 주의 23.99%보다 늘었다. 지난 월요일까지 콜로라도에는 1,167명이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병원 입원환자의 증가세는 생각보다 가파르지 않아, 절반 정도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수개월간 델타 변이가 콜로라도의 코로나 를 지배했지만, 그 추세는  이제 오미크론으로 옮겨갔다.  현재 콜로라도의 코로나 변이의 95%이상이 오미크론이기 때문이다. 지난 7일간 57개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확진율이 증가했고, 6개 카운티는 소폭 감소했으며, 1개 카운티는 지난주에 10회 미만의 검사를 실시했다.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높은 확진율을 보인 것은 레이크 카운티로, 44.6%의 확진율을 보였다.
지난 1주일간의 주요 카운티 확진율은 다음과 같다.  
▷아담스 카운티: 34.5%
▷아라파호 카운티: 31.7%
▷볼더 카운티: 24%  
▷브룸필드 카운티: 28%
▷덴버 카운티: 28.1%
▷더글러스 카운티: 30.4%
▷엘 파소 카운티: 31.5%
▷푸에블로 카운티: 25.1%
▷텔러 카운티: 22.2%
▷웰드 카운티: 29.6%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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