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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체국, 직원 부족 배송 차질

일부 지점 영업 시간 조정 및 단축

사진출처 CTV News

사진출처 CTV News

캐나다 우체국이 직원 부족으로 우편물 및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우체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직원 중에 감염자가 발생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편 및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상화까지는 최소 2~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우체국 직원 부족 현상은 우체국 지점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 측은 "배송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인력을 재조정하고 일부 지점의 영업시간 변경할 예정"이라며 "일부 지점은 일찍 영업을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전 영업시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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