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이번 주말 눈폭풍
강풍과 최대 6인치 폭설 예상
17일까지 여행객 안전주의보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를 비롯한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일대에는 16일 밤부터 17일 밤까지 강한 눈폭풍이 몰아쳐 1인치에서 많으면 6인치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눈폭풍은 시속 40~50마일, 지역에 따라서는 60마일까지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콘에디슨·PSE&G 등 에너지회사들은 주민들에게 강풍으로 인해 단전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온도 급격히 내려가 14일부터 화씨 10도 내외의 차가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강풍으로 인해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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