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구장서 대형 코로나19 검사소 운영
하루 평균 2000명 수용 가능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코로나19 대형 PCR 검사소가 오늘(14일)부터 운영된다. 조지아주 보건부(DPH)는 벤츠 스타디움 1 백야드 웨이에서 하루 평균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방식은 차에 탄 채 받는 드라이브업(drive-up) 방식으로 11에이커 규모의 부지에서 진행된다.
검사소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조지아 주민은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온라인 예약을 당부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곳곳에서 검사소가 혼잡하고 긴 줄로 인해 사람들이 검사를 포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면서 "이 새로운 대형 검사소가 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 https://viralsolutionsga.com/register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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