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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렌트, 팬데믹 이전 수준 처음으로 회복

2021년 12월 아파트 중간 임대료 3392불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1% 올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보다 높아져

뉴욕시 맨해튼 아파트 임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맨해튼의 더글러스 엘리만 부동산회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맨해튼 아파트의 중간 임대료는 339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0년 12월과 비교해 21.1%가 올랐을 뿐 아니라 2년전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12월보다도 높은 수치다.
 
지난해 봄부터 코로나19가 최악의 수준을 지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한 맨해튼 임대시장은 최근에는 계약을 끝내고 나가는 세입자들이 줄면서 임대시장에 나온 아파트 수는 4753가구로 줄었다. 1년 전인 2021년 12월에 임대시장에 나온 맨해튼 아파트 수가 2만4794가구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1년만에 80.8%가 감소한 것이다.
 
맨해튼과 함께 퀸즈 아파트 임대시장도 비슷한 상황을 보였는데, 2021년 12월 퀸즈 아파트의 중간 임대료는 2715달러로 역시 2019년 12월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계약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있는 퀸즈 북서부 지역은 임대시장에 남아있는 아파트 수가 1년전 2435가구에서 지난해 말에는 614가구로 74.8%나 줄어 오히려 코로나19 전보다 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맨해튼·퀸즈와 함께 뉴욕시 아파트 임대시장의 주요 지역인 브루클린은 2021년 12월 아파트 중간 임대료가 2747달러로 오르긴 했지만 2019년 12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중간 임대료 2747달러는 브루클린 아파트 중간 임대료 월간 기록 중 역대 4번째일 뿐만 아니라 16개월 연속 인상에 1년 전과 비교해 7.1%가 올라 역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에 있는 340여 만 가구의 거주용 부동산(주택·아파트·콘도 등) 가운데 맨해튼에 있는 85만 가구는 대부분이 아파트로 이 가운데 60% 정도가 세입자들이 입주한 임대용 아파트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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