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 출마 조재길 “선거운동 하지 않겠다”
연방하원 의원 출마를 발표했던 조재길(민주) 전 세리토스 시의원이 돌연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낳고 있다.조 전 의원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후보 명단에는 내 이름이 올라가지만, 선거운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45지구 후보로 등록했다. 〈본지 1월 8일 A-3면〉
조 전 의원은 지난 11일 같은 민주당 소속의 대만계 후보 제이 챈과 면담한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45지구는 아시안 유권자가 37%에 달한다. 웨스트민스터와 가든그로브를 비롯해 사이프리스-세리토스-부에나파크-풀러턴(북부) 등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이 포함돼 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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