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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공중보건 비상사태 연장

공립교 마스크 의무화 유지
4곳 중 1곳 원격수업 실시
브로드웨이도 방역지침 강화

11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2022년 신년연설을 통해 팬데믹으로부터 뉴저지주를 회복시킬 것을 약속했다. 사전 녹화된 이날 신년연설에서 머피 주지사는 올해 부스터샷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강력한 총기 규제, 저렴한 건강보험 제공, 악명 높은 뉴저지주의 재산세를 낮추는데 집중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실]

11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2022년 신년연설을 통해 팬데믹으로부터 뉴저지주를 회복시킬 것을 약속했다. 사전 녹화된 이날 신년연설에서 머피 주지사는 올해 부스터샷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강력한 총기 규제, 저렴한 건강보험 제공, 악명 높은 뉴저지주의 재산세를 낮추는데 집중하겠다고 공약했다. [사진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실]

뉴저지주 공공보건 비상사태 행정명령이 30일 더 연장됐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1일 만료예정이었던 공공보건 비상사태 행정명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하고 “공립교·데이케어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주전역 공립교에서 코로나19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동안 공립교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자 비율은 약 5배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19일 기준 교직원 1000명당 12명에 달했던 감염자는 1월 2일 기준으로 1000명당 58.5명까지 늘어났다.
 


학생 감염자 비율을 보면, 지난해 12월 19일 기준 1000명 당 7.8명이던 것이 1월 2일에는 24.8명까지 늘었다.
 
또 10일 기준 공립교 2697곳 중 721곳이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곳 중 1곳이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뉴욕시 브로드웨이 극장들도 코로나19 급증에 방역지침을 강화했다.
 
10일 브로드웨이는 오는 4월 30일까지 관객 대상 마스크 착용 및 백신 접종 증명(2차 접종 완료) 의무화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5~11세 어린이 관객에게도 1월 29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세 미만 어린이는 72시간 내 코로나19 진단검사(PCR) 음성 결과 또는 6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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