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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재단 모국방문 연수단 모집

오는 2월 28일 접수 마감
불국사·석굴암 방문, 병영체험

뿌리교육재단(회장 권형석)이 올여름 한국을 방문할 제23차 모국방문 연수단을 모집한다.
 
한인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10박 11일) 불국사·석굴암·경복궁과 SM타운 견학,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한 역사·문화를 체험한다. 또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견학을 통한 산업체험과 육군 3사단 병영체험을 통한 분단상황 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모국 연수 방문단 선발 인원은 2021~2022학년도 8·9·10학년 학생으로 오는 2월 28일 신청 접수가 마감된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kayacny.org)에서 온라인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오는 3월 12일 오전 10시에 면접이 이뤄진다. 화상 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추후 대면 면접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6일 재단 홈페이지 및 신문에 공고될 예정이다.
 
방문단으로 선정된 지원자는 연수비 2200달러를 자비로 충당해야 하며 나머지 체류·교육 경비는 주최·주관 측인 뿌리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가 충당한다.
 
총 모집 인원과 연수비 전액 장학생 선발에 대한 내용은 추후 뿌리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뿌리교육재단 측은 “모든 일정은 한국 및 미국의 코로나19 방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는 전화(646-641-0957)나 e메일(kayac.office@gmail.com)로 하면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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