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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의원 코로나 돌파 감염…‘자녀 확진’ 데이브 민도 격리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공화·39지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상태는 괜찮다며 증상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얼마 전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밝힌 바 있어, 돌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자가 격리에 들어간 김 의원은 “관할 지역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복하는 대로 업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방 의회 표결은 회복할 때까지 대리로 수행한다.
 
한편, 민주당 소속의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37지구)은 자녀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민 의원은 “오늘 아침 자녀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우리 가족은 모두 백신 접종자들이며 해당 자녀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향후 최소 5일 동안 자가격리를 할 것이다. 모두 안전하게 건강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한다. 오미크론은 엄청나게 전염이 빠르다”고 강조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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