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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제자로 사는 2022년"

교협·CBMC 신년 조찬 기도회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한인 목사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한인 목사들이 기도하고 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회장 천경태, 이하 CBMC)가 공동주최한 2022 신년 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지난 8일 오전 7시 30분 둘루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신년인사, 3부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 기독교인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예배 시간에는 이춘봉 CBMC 애틀랜타지회장의 기도, 하윤선 CBMC 중부연합회 사무총장의 사역 간증, 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의 특송이 진행됐다. 하 사무총장은 "일터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 보내는 곳으로서 영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곳"이라며 "우리 회사는 성경적 경영을 하려고 노력하며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믿음이 곧 고객 서비스로 이어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을 섬기면서, 공의·배려·정의의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함께 성장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밀알장애인선교단 학생들이 수화 찬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밀알장애인선교단 학생들이 수화 찬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교협 회장 김상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교협 회장 김상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교협 회장인 김상민 훼이트빌침례교회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제자입니다'(마 28장 18~20절)를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새해에는 모든 가정과 기업과 교회가 평안 속에서 건강하고 잘 되길 기도한다"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제자 삼는 일에 나를 사용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변명하지 말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애틀랜타 지역의 모든 한인 교회의 회복을 위해, 한인 가정, 한인 사회, 한인 기업과 일터의 보호를 위해 소리 내 기도했다. 윤도기 원로목사회장, 백성봉 교협 이사, 권우현 CBMC 스와니지회 고문, 곽용식 CBMC 둘루스지회장이 각각 진행했다.  
 
2부에는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신동욱 애틀랜타목사회장, 배현규 CBMC 미주총연합회 회장이 신년 인사를 전했다. 배 회장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른 이유"라며 "올 한해 하나님과 함께해서 가정, 교회,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자"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식사 대신 떡을 나누고 행사를 마쳤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2022 신년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난 8일 오전 둘루스 연합장로교회에서 2022 신년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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