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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많이 가는 곳, 텍사스 1위 가주 꼴찌

유홀 편도 통행량 분석
가주 2년 연속 최하위

텍사스가 뜨고, 캘리포니아가 진다.
 
이사 전문업체 유홀(U-Haul)이 발표한 ‘이사 트럭 이동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사로 인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텍사스다.  
 
이는 유홀이 한 해 동안 200만 건 이상의 이사 트럭 편도 통행량을 분석한 것으로 텍사스로의 이주가 가장 많았던 셈이다.
 
두 번째로 이주가 많았던 지역은 플로리다였다. 이어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인디애나, 콜로라도 등의 순이다.
 


유홀 댈러스 지역 매트 메릴 부사장은 “특히 캘리포니아, 뉴욕, 시카고 주민들이 텍사스로 많이 이사를 오고 있다”며 “텍사스는 지금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환경이라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고 생활비도 타주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 캘리포니아는 이번에 유홀이 발표한 트럭 이동 데이터에서 최하위인 50위를 기록, 전국에서 이사 건수가 가장 낮은 지역이었다.  
 
특히 가주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이 밖에도 일리노이(49위), 펜실베이니아(48위), 앨라배마(46위), 뉴욕(45위) 등이 유홀 트럭 이동량이 적은 지역에 속했다.
 
한편, 유홀이 매년 발표하는 이사 트럭 이동 데이터는 주별 인구 이동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간접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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