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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병원 인력 확보 총력전

병상부족보다 인력부족이 심각
시 예산 1억3800만불 추가 투입

뉴욕시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병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5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퀸즈 엘름허스트병원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헬스앤병원과 병원들의 인력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1억3800만 달러를 투입해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병원 인력 확대를 위해 뉴욕시 헬스앤병원에 총 1억1100달러를 즉시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코로나19 병원대출기금에 27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일반 병원을 대상으로 한 대출을 늘리기로 했다. 일부 대출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자금을 지원받아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의사·간호사 및 기타 의료인력 임시직을 충원하는 데 사용돼 중환자실·응급실을 포함한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친 인력난을 완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담스 시장은 “이번 계획은 최전선 의료 영웅들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앤 윌리엄슨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은 “과거 수십년간 의료 불평등으로 고통받아온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위치한 병원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뉴욕주·시 전역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감염자 폭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5일자 뉴욕주 발표 하루 신규 감염자는 7만7859명이고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만867명이다.  
 
하지만 병상 부족보다는 의료인력 부족이 더 심각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데이브 촉시 시 보건국장은 시 전역 병상의 75~80%가 차 있는 상태로, 적어도 향후 2~3주내에 병원 수용능력 부족사태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견했다.  
 
반면, 의료진의 오미크론 감염과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직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의료진의 감염과 접촉에 따른 격리가 주된 원인이지만, 팬데믹 발발 후 2년간 누적된 피로감과 공포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뉴욕주간호사협회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 마운트사이나이 모닝사이드·웨스트병원의 간호사는 2020년 2월 4654명에서 현재 4483명으로 줄었다. 브롱스 몬테피오레병원의 경우 같은 기간 3070명에서 2900명으로 감소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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