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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오미크론 피해 최소화 적극 대응

원격근무 확대·영업시간 조정
출근인력 최소화 등 예방강화

남가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한인은행들이 원격근무 확대 및 영업시간 조정에 나섰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세에 9개 주에 54개 지점을 운영 중인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5일 남가주 11개 지점의 토요일 영업을 이번 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남가주 지점 중에서 토요일 이용자가 많아 문을 열었던 지점 11곳의 토요일 영업을 고객과 직원 보호 차원에서 휴점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주 지점들은 이미 토요일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각 팀 매니저에게 재량권을 주고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원격근무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오픈뱅크와US메트로뱅크 역시 출근 인력의 최소화 조처를 하고 있다.
 


이외 한미은행, PCB(퍼시픽시티뱅크), CBB 등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능동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직원과 방문 고객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했거나 가족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방역 조치도 더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형 테크 기업들은 원격근무 기간을 연장했으며  JP모건 체이스은행과, 씨티은행 등 대형 은행들은 최근 사무실 출근 대신 원격근무로 전환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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