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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진단키트 범람 주의보

온라인 통해 거래 활발
FDA 승인 확인 필요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신속 자가 진단 키트’ 품귀현상〈6일자 G-3면〉이 심각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짜 키트가 범람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공정거래위원회(FTC)는 최근 코로나19 신속 자가 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지자 사기꾼들이 이 틈을 노려 허위 키트를 팔고 있다는 사기 경보를 발령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들이 온라인상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며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서 감염자가 의도치 않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즉, 양성인데도 가짜 진단 키트의 음성 결과만 믿고 격리나 치료를 받지 않고 타인과 접촉하면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FTC는 진단 키트 구매 전에 FDA 승인 제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진단 키트는 2가지 종류로 하나는 신속 항원(안티젠) 진단키트이며 다른 하나는 PCR 진단키트다. FDA 웹사이트(fda.gov)에는 각각 승인된 제품 목록이 별도로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는 핫스톡(HotStock), 나우인스톡닷넷(NowInStock.net), 줄럿(ZooLert), 브릭시크(Brickseek) 등 제품 입고 및 재고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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