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 신임 총영사 김정한

김영석 총영사는 예상보다 이른 귀임

시카고 신임 총영사에 김정한(51•사진) 외교부 인사기획관이 임명됐다.  
 
4일(한국시간) 한국 외교부는 김정한 시카고 신임 총영사와 함께 공석인 LA총영사에 김영완(51)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을, 시애틀 총영사에는 사상 첫 여성총영사로 서은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정한 신임 시카고 총영사는 서울대 외교학교를 졸업하고 외무고시(27회)를 거쳐 1994년 외무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 제네바 1등 서기관, 대통령실 행정관, 대법원 법원행정처 외무협력관,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을 지냈다. 코네티컷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마쳤다.  
 
현 김영석 총영사는 이달 중순 한국으로 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5월 부임한 김영석 총영사는 지난 해 사적 용무에 총영사관 직원을 동원했다는 논란 등이 빚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빨리 귀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날 기존보다 두 달이나 앞당겨 춘계공관장 인사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매년 춘계•추계로 나눠 공관장 인사를 실시한다. 올해 3월 대선 및 5월 새 정부 출범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인사 수요나 공석 장기화 문제, 일정 등 종합적으로 여러 요소를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교부가 다음 정부에서 일하게 될 공관장을 현 정부에서 임명하는 게 적절하냐는 지적도 없지 않다.  
 

Nathan Park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